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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요즘같이 열대야가 지속되는 날에는 에어컨이 없으면 잠을 못잘 정도 입니다.

 

설치된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서 작동을 시켜도 뜨거운 바람이 나온다면 무더운 한여름에는 A/S 서비스를 불러도 하루 이틀만에 서비스 기사가 방문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 KBS News

왜냐하면 여름에는 에어컨 수요가 많아서 비용도 비쌀뿐더러 시간도 오래 기다려야 되기 때문입니다.

에어컨 구매나 에어컨 가스 보충의 경우 한여름보다는 겨울에 해주시는게 비용도 절약되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습니다.

 

 

 

자 그럼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은 경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봅시다

 

1. 에어컨 냉매 가스 부족

가장 기본적인 원인의 이유로 냉매가 부족한 경우입니다.  냉매가 부족할 경우 에어컨 실외기의 밸브 (저압, 고압) 부분에 하얗게 성에가 끼게 됩니다. 

주의) 에어컨 냉매 부족의 경우에는 에어컨을 계속 가동하게 되면 에어컨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에어컨 가동을 중단하셔야 됩니다!!!

 

2. 에어컨 실외기 직사광선 노출

실외기가 한낮의 뜨거운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온도가 상승하여 냉방이 안 될수 있습니다.

실외기의 경우 하루종일 햇빛을 받는 남향보다는 햇빛이 덜한 북쪽 방향으로 설치하세요.

 

또는 실외기 위에 그늘막을 만들어서 직사광선을 피해주시면 됩니다.

 

 

3. 에어컨 실외기 오염 또는 물건적재로 인한 바람 순환 불가

실외기가 오래되어 바람이 통하는 핀 사이에 오염물이 끼어 실외기 성능이 저하되는 경우입니다.

대게 가정용은 그리 많지 않지만 업소용의 경우 심한 곳이 많으므로 오염물을 청소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실외기 주변에 물건을 적재하여 바람이 통하지 않게 되면 실외기 작동시에 온도가 상승하여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불필요한 물건을 실외기 주변에 두지 말아야 됩니다.

실외기 오염

 

 

4. 에어컨 실외기 고장으로 인한 미가동

에어컨을 틀고 10분 이상이 지나도 시원하지 않으면 실외기가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됩니다. 에어컨은 실외기가 작동되어야 시원해지므로 만약 작동되지 않는다면 고장난 것이므로 이 경우 A/S 를 불러야 됩니다.

 

 

5. 냉매 가스 누출

실외기 밸브 주변에 오일이 묻어난다면 가스가 누출되었다는 증거입니다.

가스 누출의 경우 비눗방울을 사용하여 누출되는 부위를 점검하여야 합니다.

 

 

6. 배관 꺾임으로 인한 냉매 순환불가

에어컨을 최초 설치시에는 문제가 발생되지 않지만 재설치되는 과정에서 많이 발생됩니다.

배관이 중간에 접혀서 냉매가스가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생되므로 배관이 꺾임이 발생된 곳이 없는지 점검하여야 됩니다.

 

만약 꺾인경우 동관이나 알루미늄관의 경우 내구성이 약하여 적당히 잘 펴진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대부분 관을 펴다가 관이 깨지는게 다반사이므로 A/S를 불러서 배관작업을 새로 하여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