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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을 필수로 사용하는데요

 

신차같은 경우는 냄새가 그다지 심하지 않지만 오래된 차의 경우 쾌쾌하고 시큼한 냄새가 많이 납니다.

 

 

이런 에어컨 냄새를 가장 간단히 빠르게 없앨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에바크리너 제품이나 뿌리는 제품, 기타 방향제 등을 사용하는게 아니고 간단히 조작만으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1) 차량을 구동하여 a/c 를 켜고 20분 이상 에어컨이 가동되도록 한 다음 에바핀에 어느정도 물기가 머금도록 만들어 줍니다. (가장 좋은 건 차량을 사용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실행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어차피 차량을 사용하는동안 에어컨을 가동하였을 경우이니깐요)

 

 

 

2) 실내 통풍구를 다 막습니다.  송풍구를 막지 않도록 합니다.

송풍구를 막으면 내부 플라스틱과 배선이 타는 문제가 발생된다고 합니다. 창문을 열어주고 환기를 시켜주는 방향으로 해야 됩니다.

 

3) a/c 끄고, 히터 가장 뜨거운 바람으로 설정, 바람방향 전면, 바람순환 외기, 바람세기 가장 세게 설정합니다. 창문을 열어주고 환기로 바람이 빠져나가도록 합니다.

 

4) 약 1분 ~ 2분 정도 구동하고 끕니다.

 

5) 다음에 차량을 탑승하고 에어컨을 켜시면 쾌적한 공기 냄새나지 않는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원리는 히터코일에서 뜨거워진 공기를 에바 냉각기쪽으로 보내서 뜨거운 공기로 맺혀진 물기를 말려주는것과 동시에 살균소독으로 곰팡이균을 죽여버리는 방법인데요.

 

 

개인적으로 에바크리닝도 해보고 송풍구에 쏴주는것도 써보고 다 써봤지만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총알이 넉넉하신 분들이라면 애프터블로우 제품을 장착하시면 자동으로 말려주니 상관없겠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30장 가까이 되는 그리 비싼 녀석을 달아서 사용한다는건 힘든 일이거든요

 

항상 에어컨을 사용한 다음에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말려주시면 냄새 없는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