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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라이트


블루라이트 (Blue Light) 는 청색광으로도 불리며, 보통 스마트폰, 모니터, TV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380∼500nm 사이의 파장에 존재하는 파란색 계열의 빛이다.





이 블루라이트에 대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많은 회사들에서 블루라이트 차단 용품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필자가 어릴때만해도 옛날 286, 386, 486 등 PC를 사용하는 집에 보면 항상 모니터 앞에 어두운 색깔의 유리로 된 보호(유리)필터를 볼 수 있었다.




옛날 CRT 모니터 보호기 모습








블루 라이트의 유해성


블루라이트에 오래 노출되면 눈의 피로증가,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눈 속의 망막이나 수정체에 손상을 가져온다. 또한 밤 늦게 스마트폰이나 PC, TV를 장시간 볼 경우 블루라이트로 인해 수면유도호르몬 분비가 저해돼 수면을 방해한다.




블루라이트로 인한 쥐의 시각세포 손상 확인 결과를 볼 수 있다 (링크)



위 링크를 통한 실험 결과를 보면 블루라이트가 눈의 활성산소를 늘려 세포를 변형시키고 피로를 가중시킨다는점은 이미 증명이 되어있기 때문에,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피해야한다. 또한 시력이 정상일지라도 블루라이트는 특별한 작용이 있기 때문에 특히 해가 지고난 야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의 무용지물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이 일파만파 논란이 되자 많은 필름 회사들이 앞다퉈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을 내놓았는데 KBS 소비자리포트 에서 실험을 통해 홍보용 문구에 적힌 차단률에 미치지 못했다. 쓰나 마나인 필름인 것이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와 IOS의 경우 블루라이트 차단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Windows 10의 경우 레드스톤2 부터 "야간모드"를 추가하여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블루라이트 차단 무료 프로그램


1. F.lux  (F.lux 다운로드 사이트 바로가기)


windows 10 레드스톤2 버전 이상 사용중인 분들은 사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야간모드" 기능을 통해 아래와 같은 기능을 똑같이 제공합니다.(사용해보진 않음)


제일 먼저 사용해본 프로그램으로 설치도 간단하고 사용하기 간편하다. 따로 설정할 필요성이 없으며, 최초 설치 후 Location만 맞춰놓으면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여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최초 설치시 어둡다고 생각되면 설정을 통해서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2. LightBulb  (다운로드 사이트 바로가기)


LightBulb는 F.lux 의 프로그램 기능을 모방하여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개발사 사이트에서도 그 글을 읽을 수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오픈소스로 만들어졌다.


기능은 F.lux와 별반 차이가 없으며, 필자는 f.lux를 사용하다 현재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 확인


아래 사진을 통해 블루라이트 차단 프로그램을 켜고 껏을때 화면의 차이를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