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Different




윈도우 10 프리뷰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가상머신 위에 설치해보았다. 버추얼박스 최신버전을 다운받아 새로만들기를 누르면 windows 10 버전을 설치 가능하도록 os 버전을 제공한다. (virtualbox 버전 : 4.3.28)





설치 과정은 windows 8 설치 과정의 인터페이스와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다를 정도로 별반 차이는 느끼지 못하였다. 생각보다 설치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간단히 몇번의 클릭만으로 설치를 완료할 수 있어서 초보자들에게도 아주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보였다. 


역시나 8 버전부터 ms에서는 클라우드 저장소 기능을 제공하므로 ms 계정을 입력해야 하는 부분이 설치 막바지 부분에 존재한다. 없으면 만들어서 입력하면 되므로 패스~




설치를 완료하고 윈도우에 입장하면 기다리던 시작메뉴가 아름답게 추가되어있다. 물론 시스템 메뉴도 내부에 존재한다. 나중에 정식버전이 UI가 어떻게 바뀌어질지는 모르겠으나 시작메뉴가 들어갔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한다.




MS에서 이번에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 스파르탄' 익스플로러 브라우저의 약점(?) 성능상의 문제를 보안했다고 하는데 이거이거 물건인거 같은 느낌이 든다. 생각보다 반응속도도 빠르고 괜찮았다. 필자는 반응속도에 매우 민감한 부분이 있어서 무겁고 느린 브라우저는 싫어해서 크롬 브라우저를 기본 크롬브라우저도 아니고 스파이모드로 사용한다. 스파이모드를 사용하면 이동한 사이트 정보나 임시파일, 쿠키등을 보관하지 않아서 매번 새로 띄울때마다 가볍고 속도도 빠르기 때문이다. 근데 스파르탄 아직까진 잘 모르겠으나 정식버전이 출시되면 크롬과 경쟁하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작메뉴 옆에 있는 검색창에 호기심이 생겨 네이버를 쳤는데 영타로 쳐도 한글로 자동으로 찾아주는 센스 괜춘하다....  내 장치 메뉴를 누르면 내 장치에 있는 이름 검색으로 파일이나 기타 기능 설정등을 검색하여 보여준다.



다른기능들은 윈도우 8.1 등과 비슷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아진 정도밖에 안보인다.  개인적으로 ssd 환경에 맞추어 설치과정에서 hdd면 hdd에 맞게 또는 ssd에 맞게 자동으로 최적으로 세팅해주는 부분이 포함이 되어주면 좋을거 같다.


필자는 아직 win7를 사용하는데 매번 윈도우 포맷할 때마다 ssd 최적화를 따로 하나하나 해줘야해서 느무느무 귀찮다...;



무튼 여기까지 windows 10 preview 버전 리뷰해보았습니다. 좀더 상세하게 다루지 못해서 신비주의(?)로 남겨드리렵니다. 7월말 곧 업데이트가 시작됩니다. 참고 기다려봅시다. 일단 업데이트 해보고 아니면 다시 7으로 롤벡할지도.....


ms가 이번 버전은 무료로 1년간 제공해준다고 하는데... 솔직히 써봐야 알겠지만 무료버전이 어디까지? 언제까지? 왜 무료일까... ??  의문이 가시지 않습니다. "왜냐... MS니까...!!" 빌게이츠가 있었다면 무료는 꿈도 못꾸겠지요. 솔직히 구글이라는 거대한 해일이 다가오는걸 의식하는게 아닐지도... 지금도 구글은 거대한 해일이지만...


이상입니다.